【 앵커멘트 】
사건·사고 소식을 알아보는<사건24시>입니다.
부산에서는 아버지가 어린 아들과 함께 투신해 부자가 모두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광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박광렬 기자! (네, 사회부 박광렬입니다.)
【 질문 】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
네. 사건은 어제저녁 7시 40분쯤 일어났습니다.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46살 백 모 씨와 7살 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부인과 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15층 옥상으로 아들을 데리고 올라가 함께 뛰어내린 겁니다.
백 씨의 아들은 지적 장애 1급의 장애 아동이었습니다.
백 씨가 남긴 유서에는 삶이 너무 힘들고, 저 세상에 가서 아들에게 용서를 빌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사업 실패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과 아들의 장애로 고민했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질문 】
인천에서는 남편이 아내와 다투다 아내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고가 있었다고요?
【 기자 】
네, 어제 오전, 인천 구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52살 송 모 씨가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살해한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제적 문제로 이혼을 요구한 아내와 다투다가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송씨는 범행 후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러 목숨을 끊으려 했으며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질문 】
휴일 등산객 안전사고도 잇따랐다고요?
【 기자 】
네, 어제 낮 12시쯤 북한산 인수봉에서 23살 배 모 씨가 암벽등반을 하다 중심을 잃고 20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소방 헬기가 출동해 발목과 무릎 등을 다친 배 씨를 구조했습니다.
두 시간 뒤에는 도봉산 안개 바위에서 54살 김 모 씨 등 2명이 등산 도중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 24시 박광렬이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알아보는<사건24시>입니다.
부산에서는 아버지가 어린 아들과 함께 투신해 부자가 모두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광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박광렬 기자! (네, 사회부 박광렬입니다.)
【 질문 】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
네. 사건은 어제저녁 7시 40분쯤 일어났습니다.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46살 백 모 씨와 7살 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부인과 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15층 옥상으로 아들을 데리고 올라가 함께 뛰어내린 겁니다.
백 씨의 아들은 지적 장애 1급의 장애 아동이었습니다.
백 씨가 남긴 유서에는 삶이 너무 힘들고, 저 세상에 가서 아들에게 용서를 빌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사업 실패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과 아들의 장애로 고민했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질문 】
인천에서는 남편이 아내와 다투다 아내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고가 있었다고요?
【 기자 】
네, 어제 오전, 인천 구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52살 송 모 씨가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살해한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제적 문제로 이혼을 요구한 아내와 다투다가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송씨는 범행 후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러 목숨을 끊으려 했으며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질문 】
휴일 등산객 안전사고도 잇따랐다고요?
【 기자 】
네, 어제 낮 12시쯤 북한산 인수봉에서 23살 배 모 씨가 암벽등반을 하다 중심을 잃고 20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소방 헬기가 출동해 발목과 무릎 등을 다친 배 씨를 구조했습니다.
두 시간 뒤에는 도봉산 안개 바위에서 54살 김 모 씨 등 2명이 등산 도중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 24시 박광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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