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압박을 받아오던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결국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13일) '공직 후보 사퇴의 변'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그동안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하고 20일 만에 자진사퇴한 이 후보자는 그동안 특정업무경비 횡령과 분당아파트 위장전입 등 수십 가지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소장 공석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지난달 28일 송두환 헌법재판관을 권한대행으로 선출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이 후보자는 오늘(13일) '공직 후보 사퇴의 변'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그동안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하고 20일 만에 자진사퇴한 이 후보자는 그동안 특정업무경비 횡령과 분당아파트 위장전입 등 수십 가지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소장 공석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지난달 28일 송두환 헌법재판관을 권한대행으로 선출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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