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와 실무관 등으로 구성된 법원노조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내정자는 헌재소장으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원노조는 어제(16일)와 오늘(17일) 이틀 동안 판사 54명을 포함해 680여 명의 법원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89%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소장으로 임명되면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입장을 잘 반영할 것 같냐'는 질문에도 '잘 못할 것'이라는 대답이 88%에 달했습니다.
법원노조는 어제(16일)와 오늘(17일) 이틀 동안 판사 54명을 포함해 680여 명의 법원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89%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소장으로 임명되면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입장을 잘 반영할 것 같냐'는 질문에도 '잘 못할 것'이라는 대답이 88%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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