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행정집행을 예고했던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앞 노점상에 대한 철거를 단행해 상인들과 충돌했습니다.
천안시는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쯤 시청 직원 600명과 용역 300명을 동원해 이전 요청을 거부하던 노점 11개를 30여 분만에 철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점상들은 서로의 몸을 쇠사슬로 묶고 저항하다 3명이 실신해 구급차에 실려 갔습니다.
시는 노점상이 다시 들어서는 것을 방지하려고 곧바로 노점이 있던 자리에 나무를 심거나 택시 승강장을 설치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천안시는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쯤 시청 직원 600명과 용역 300명을 동원해 이전 요청을 거부하던 노점 11개를 30여 분만에 철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점상들은 서로의 몸을 쇠사슬로 묶고 저항하다 3명이 실신해 구급차에 실려 갔습니다.
시는 노점상이 다시 들어서는 것을 방지하려고 곧바로 노점이 있던 자리에 나무를 심거나 택시 승강장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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