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의 거취를 놓고 카이스트 이사회가 열렸지만, 결정이 미뤄졌습니다.
대신 서 총장은 오명 카이스트 이사장에게 자신의 거취 문제를 일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권열 기자?
【 기자 】
네, 사회부입니다.
【 질문1 】
이번 이사회에서는 서 총장의 계약 해지가 결정되지 않았는데요.
서 총장의 거취,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가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의 거취를 놓고 카이스트 임시 이사회가 오늘 아침 열렸습니다.
이사회에는 이사 16명 가운데 오 명 이사장을 포함해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카이스트 이사회는 서 총장의 대학 운영 방식을 놓고 학내 구성원 사이에 갈등이 계속되자 서 총장의 계약 해지를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서 총장의 계약 해지는 이번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 서 총장을 만난 오명 이사장은 서 총장이 거취 문제를 자신에게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서 총장은 거취 문제를 이사회 측에 일임하면서 진상 규명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총장과 카이스트 교수 사이에 벌어진 특허 도용 갈등에 대한 해결이 먼저라는 겁니다.
앞으로 오 이사장이 서 총장의 사퇴를 유도하는 가운데 다른 이사들과 퇴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 이사장은 카이스트 교수들을 만나 서 총장이 자진 사퇴 하도록 일을 마무리지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 총장이 임기는 2년이 남았지만, 2년을
지금까지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의 거취를 놓고 카이스트 이사회가 열렸지만, 결정이 미뤄졌습니다.
대신 서 총장은 오명 카이스트 이사장에게 자신의 거취 문제를 일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권열 기자?
【 기자 】
네, 사회부입니다.
【 질문1 】
이번 이사회에서는 서 총장의 계약 해지가 결정되지 않았는데요.
서 총장의 거취,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가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의 거취를 놓고 카이스트 임시 이사회가 오늘 아침 열렸습니다.
이사회에는 이사 16명 가운데 오 명 이사장을 포함해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카이스트 이사회는 서 총장의 대학 운영 방식을 놓고 학내 구성원 사이에 갈등이 계속되자 서 총장의 계약 해지를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서 총장의 계약 해지는 이번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 서 총장을 만난 오명 이사장은 서 총장이 거취 문제를 자신에게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서 총장은 거취 문제를 이사회 측에 일임하면서 진상 규명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총장과 카이스트 교수 사이에 벌어진 특허 도용 갈등에 대한 해결이 먼저라는 겁니다.
앞으로 오 이사장이 서 총장의 사퇴를 유도하는 가운데 다른 이사들과 퇴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 이사장은 카이스트 교수들을 만나 서 총장이 자진 사퇴 하도록 일을 마무리지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 총장이 임기는 2년이 남았지만, 2년을
지금까지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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