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름으로 보험에 가입한 뒤 가벼운 사고를 이유로 억대 보험금을 청구한 보험설계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보험설계사 52살 여성 김 모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가벼운 교통사고 등을 이유로 87차례에 걸쳐 5억 4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세 가족으로 구성된 이들은 보험설계사인 김 씨와 고객이었던 43살 원 모 씨 등 3명이 주도해 가족들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서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보험설계사 52살 여성 김 모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가벼운 교통사고 등을 이유로 87차례에 걸쳐 5억 4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세 가족으로 구성된 이들은 보험설계사인 김 씨와 고객이었던 43살 원 모 씨 등 3명이 주도해 가족들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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