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동남경찰서 소속 A 경사가 대낮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 자체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A 경사는 어제(22일) 오후 1시 50분쯤 천안 목천읍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82%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A 경사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지인과 점심을 먹으며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고, 조만간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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