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9시 25분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최 회장은 횡령 과정에 개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오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SK그룹 계열사들이 베넥스에 투자한 2,800억 원 가운데 500억 원을 빼돌려 자신의 선물투자 등에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두 차례 불러 횡령 과정에 개입했는지 추궁했으며 최 부회장은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최 회장은 횡령 과정에 개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오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SK그룹 계열사들이 베넥스에 투자한 2,800억 원 가운데 500억 원을 빼돌려 자신의 선물투자 등에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두 차례 불러 횡령 과정에 개입했는지 추궁했으며 최 부회장은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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