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 사업장의 체불금액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올 들어 7월 말까지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체불금액은 총 422억 원으로 작년보다 39.2%, 119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체불건수도 11.4% 증가했고, 피해 근로자는 1만 9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문을 닫은 인천지역 중견 건설업체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올 들어 7월 말까지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체불금액은 총 422억 원으로 작년보다 39.2%, 119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체불건수도 11.4% 증가했고, 피해 근로자는 1만 9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문을 닫은 인천지역 중견 건설업체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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