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일부 주민, "김포로 돌아가겠다"

인천 서구 검단 주민들이 김포시로 행정구역을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검단신도시 2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신도시 사업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다, 경인 아라뱃길 개통으로 생활권도 김포에 더 가까워졌다며 행정구역을 바꿔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포시도 최근 검단신도시를 포함한 인천 서구와 계양구 일부를 김포시에 편입시켜달라며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에 개편안을 제출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