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온도와 습도로 산출되는 불쾌지수는 언젠가부터 우리 생활에 무척 익숙한 말이 됐는데요.
올여름도 불쾌지수가 연일 높았던 가운데, 불쾌지수가 가장 높은 달은 8월, 시간대는 오후 2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장마가 끝나고도 유독 비가 잦았던 올여름.
비가 오는 동시에 열대야와 무더위도 같이 찾아와 불쾌지수가 연일 높았습니다.
오늘(19일) 한낮 불쾌지수 역시 78 정도로 국민의 절반 이상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치입니다.
기상청이 최근 10년간 불쾌지수를 조사한 결과 1년 중 불쾌지수가 가장 높은 달은 8월이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에 불쾌지수가 가장 높았고, 오전 6시가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지난해와 2006년에는 상대적으로 불쾌지수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쾌지수가 온도와 습도로 산출되는 만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강하게 나타났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 피서지로 적당한 곳은 어딜까.
우리나라에서는 대관령과 속초, 강릉 같은 강원도 지역이 여름철 불쾌지수가 낮아 가장 쾌적한 피서지로 꼽혔습니다.
또, 여름에는 북태평양 기단이 발달해 남서풍이 강하게 부는 서해안보다 차가운 동풍이 부는 동해안이 더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온도와 습도로 산출되는 불쾌지수는 언젠가부터 우리 생활에 무척 익숙한 말이 됐는데요.
올여름도 불쾌지수가 연일 높았던 가운데, 불쾌지수가 가장 높은 달은 8월, 시간대는 오후 2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장마가 끝나고도 유독 비가 잦았던 올여름.
비가 오는 동시에 열대야와 무더위도 같이 찾아와 불쾌지수가 연일 높았습니다.
오늘(19일) 한낮 불쾌지수 역시 78 정도로 국민의 절반 이상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치입니다.
기상청이 최근 10년간 불쾌지수를 조사한 결과 1년 중 불쾌지수가 가장 높은 달은 8월이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에 불쾌지수가 가장 높았고, 오전 6시가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지난해와 2006년에는 상대적으로 불쾌지수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쾌지수가 온도와 습도로 산출되는 만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강하게 나타났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 피서지로 적당한 곳은 어딜까.
우리나라에서는 대관령과 속초, 강릉 같은 강원도 지역이 여름철 불쾌지수가 낮아 가장 쾌적한 피서지로 꼽혔습니다.
또, 여름에는 북태평양 기단이 발달해 남서풍이 강하게 부는 서해안보다 차가운 동풍이 부는 동해안이 더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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