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부근에서 30대 남성이 실종 일주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6일 오후 4시쯤 화성시 송산면 전곡항 인근 시화호에서 32살 최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행글라이더 비행 중이던 41살 김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최 씨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30일 행적을 감춰 가족들이 경찰에 가출신고한 상태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지난 6일 오후 4시쯤 화성시 송산면 전곡항 인근 시화호에서 32살 최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행글라이더 비행 중이던 41살 김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최 씨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30일 행적을 감춰 가족들이 경찰에 가출신고한 상태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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