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매몰지 주변 지하수 4곳 중 1곳이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11월 이후 발생한 구제역 매몰지 주변 300m 이내의 지하수 관정 7천9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1천982곳에서 고농도 암모니아성 질소와 염소이온, 질산성 질소 등이 검출됐습니다.
또 오염이 확인된 지하수 관정 1천 3곳에서는 병원성 미생물인 분원성대장균과 대장균, 노로 바이러스, 클로스트로디움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환경부는 대장균 O-157균과 살모넬라, 쉬겔라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가축 매몰 침출수보다는 축산폐수나 비료, 퇴비 등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오염이 확인된 지하수에 대해서는 사용 중지 명령을 내리고, 급수차와 대체 관정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11월 이후 발생한 구제역 매몰지 주변 300m 이내의 지하수 관정 7천9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1천982곳에서 고농도 암모니아성 질소와 염소이온, 질산성 질소 등이 검출됐습니다.
또 오염이 확인된 지하수 관정 1천 3곳에서는 병원성 미생물인 분원성대장균과 대장균, 노로 바이러스, 클로스트로디움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환경부는 대장균 O-157균과 살모넬라, 쉬겔라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가축 매몰 침출수보다는 축산폐수나 비료, 퇴비 등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오염이 확인된 지하수에 대해서는 사용 중지 명령을 내리고, 급수차와 대체 관정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