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바지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35분께 부산 영도구 봉래동 K 조선소에서 수리 중인 유류저장 바지선 일목 2호에서 강력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60살 김 모 씨가 머리 등에 큰 상처를 입고 부산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수리 유조선에서 갑판 절단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로 미루어 유조선 안에 차 있던 유증기가 용접 불꽃 등에 발화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오늘(24일) 오후 1시35분께 부산 영도구 봉래동 K 조선소에서 수리 중인 유류저장 바지선 일목 2호에서 강력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60살 김 모 씨가 머리 등에 큰 상처를 입고 부산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수리 유조선에서 갑판 절단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로 미루어 유조선 안에 차 있던 유증기가 용접 불꽃 등에 발화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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