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 이어 경기도 부천의 옛 미군기지에도 화학물질을 묻었다는 주장이 나오자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부평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오염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2차례에 걸친 부평기지 주변 조사에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기지 내부를 정식으로 조사해 오염원인을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2009년에 시행된 부평 미군기지 환경조사 결과, 조사대상 5개 구역 가운데 3개 구역의 토양에서 벤젠과 구리, 납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시민단체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2차례에 걸친 부평기지 주변 조사에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기지 내부를 정식으로 조사해 오염원인을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2009년에 시행된 부평 미군기지 환경조사 결과, 조사대상 5개 구역 가운데 3개 구역의 토양에서 벤젠과 구리, 납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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