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 읽기를 싫어하게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인교대 정혜승 교수와 광주교대 서수현 교수가 초등학생 2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읽기태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71.9점으로 평가됐습니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수가 떨어져 6학년의 점수는 1학년보다 9.9점이 낮았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고학년이 될수록 즐거움을 얻기 위한 독서보다 학업과 관련된 독서가 늘어나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인교대 정혜승 교수와 광주교대 서수현 교수가 초등학생 2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읽기태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71.9점으로 평가됐습니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수가 떨어져 6학년의 점수는 1학년보다 9.9점이 낮았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고학년이 될수록 즐거움을 얻기 위한 독서보다 학업과 관련된 독서가 늘어나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