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무시한다" 매형 폭행 숨지게 한 처남 구속

인천 남동경찰서는 누나를 무시한다며 매형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30분쯤 인천시 논현동 한 음식점에서 매형 47살 김 모 씨를 폭행해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 씨는 김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김 씨가 누나를 무시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