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안경사협회 사무실을 또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현직 국회의원에게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지난달 29일에 이어 지난 4일 안경사협회 사무실을 다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측은 "지난 1차 압수수색 결과를 조금 더 확인할 필요가 있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안경사협회가 지난 2007년 한·미 FTA 협상 시 안경시장 개방을 막아달라며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던 한 의원에게 수천만 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국회의원 측은 "협회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남부지검은 현직 국회의원에게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지난달 29일에 이어 지난 4일 안경사협회 사무실을 다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측은 "지난 1차 압수수색 결과를 조금 더 확인할 필요가 있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안경사협회가 지난 2007년 한·미 FTA 협상 시 안경시장 개방을 막아달라며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던 한 의원에게 수천만 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국회의원 측은 "협회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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