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무인 경전철인 부산도시철도 4호선이 또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7일) 낮 12시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도시철도 4호선 영산대 역에서 동부산대학 역으로 진행하던 4108 열차가 종합제어장치의 고장으로 동부산대학역 200m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있던 승객 20여 명은 비상열림장치로 출입문을 열고 탈출해 선로 사이에 있는 비상대피로를 이용해 걸어서 동부산대학 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편, 부산도시철도 4호선은 지난 4일에도 명장역에서 미남역으로 출발하려던 열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23분간 멈춰서는 등 지난달 30일 개통 이후 5차례 고장이 났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어제(7일) 낮 12시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도시철도 4호선 영산대 역에서 동부산대학 역으로 진행하던 4108 열차가 종합제어장치의 고장으로 동부산대학역 200m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있던 승객 20여 명은 비상열림장치로 출입문을 열고 탈출해 선로 사이에 있는 비상대피로를 이용해 걸어서 동부산대학 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편, 부산도시철도 4호선은 지난 4일에도 명장역에서 미남역으로 출발하려던 열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23분간 멈춰서는 등 지난달 30일 개통 이후 5차례 고장이 났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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