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살해하고 쓰레기통에 버린 20대 미혼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영아 살해 혐의로 26살 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쯤 경기도 이천시 회사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입에 휴지를 물리고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입니다.
박 씨는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하게 됐고, 가족과 회사 동료에게 이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출산 당시 출혈과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 이천경찰서는 영아 살해 혐의로 26살 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쯤 경기도 이천시 회사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입에 휴지를 물리고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입니다.
박 씨는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하게 됐고, 가족과 회사 동료에게 이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출산 당시 출혈과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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