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올 겨울 최고 한파!…호남·서해안 많은 눈

<1>내일은 내복이 필숩니다. 지금까지 추위를 모두 물리칠 가장 강력한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일요일인 내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7도, 대관령은 영하 2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눈 얼마나?>충남 서해안과 호남 곳곳에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호남서해안에 최고 20센티미터 이상, 충남서해안과 호남내륙, 제주에는 최고 1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청 내륙 지방에도 1~3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되고요. 제주산간에는 최고 3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기상도>충남과 호남, 제주의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충남서해안은 오후에 눈이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은 남부내륙지방도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는데요. 서울은 영하 17도, 대전 영하 14도, 부산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등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날씨>호남과 제주의 눈은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부터 강추위는 조금 누그러지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미치진 못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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