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상훈 사장 재소환…구속수사 방침

신한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가 현재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전 사장은 이희건 신한금융지주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 원 가운데 일부를 횡령하고 투모로 그룹에 438억 원을 부실대출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8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소환해 고문료 횡령 등의 혐의에 대해 보강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대영 기자 / 5to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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