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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일이 가까워져 오면서 천안함 사태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북풍'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한나라당은 야당의 '안보 무책임'을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민주당 대표
- "선거운동 개시일인 5월20일 서둘러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다음 날인 5월24일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누가 봐도 명백한 '안보 장사'입니다."
군 통수권자로서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이 대통령이 단 한마디의 사과나 문책도 언급하지 않은 점도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의 발표가 맞는다면 일차적인 책임은 북한에 있지만, 남북관계 긴장을 고조시켜 온 이명박 정부 역시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무책임한 안보 공세를 하고 있다고 역공을 퍼부었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한나라당 원내대표
- "북한은 전쟁을 거론하고 있는데, 대통령 담화를 늦춰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정말 절망감을 느낍니다."
한나라당은 또 외교·안보 장·차관과 함께 당 천안함 대책회의를 갖고 대통령 담화와 관련한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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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일이 가까워져 오면서 천안함 사태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북풍'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한나라당은 야당의 '안보 무책임'을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민주당 대표
- "선거운동 개시일인 5월20일 서둘러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다음 날인 5월24일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누가 봐도 명백한 '안보 장사'입니다."
군 통수권자로서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이 대통령이 단 한마디의 사과나 문책도 언급하지 않은 점도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의 발표가 맞는다면 일차적인 책임은 북한에 있지만, 남북관계 긴장을 고조시켜 온 이명박 정부 역시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무책임한 안보 공세를 하고 있다고 역공을 퍼부었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한나라당 원내대표
- "북한은 전쟁을 거론하고 있는데, 대통령 담화를 늦춰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정말 절망감을 느낍니다."
한나라당은 또 외교·안보 장·차관과 함께 당 천안함 대책회의를 갖고 대통령 담화와 관련한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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