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잠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1심 선고 결과가 나옵니다.
앞서 공직선거법 1심에서 예상치 못한 징역형 집행유예가 나오며 민주당 내 당혹감이 상당했었는데요.
현재 분위기 어떤지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영호 기자!
【 기자 】
공직선거법에 이어 두 번째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등 평소와 같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공개발언에서는 사도광산 추도식이나 감세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을 뿐 자신의 재판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최고위가 끝난 뒤 선고 결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법과 상식에 따라 하지 않겠냐"고 짧게 답했을 뿐인데요.
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MBN 취재진에 "무죄를 확신한다"면서도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공직선거법 1심 재판에서 무죄 혹은 벌금형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징역형 집행유예가 나온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 주말 사이 소속 의원들에게 법원에 나오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당내 분위기를 다잡는 데 주력했는데요.
하지만 다수 의원이 자발적으로 법원을 찾았고, 이 대표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오늘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5일 재판때처럼 별도의 비상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잠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1심 선고 결과가 나옵니다.
앞서 공직선거법 1심에서 예상치 못한 징역형 집행유예가 나오며 민주당 내 당혹감이 상당했었는데요.
현재 분위기 어떤지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영호 기자!
【 기자 】
공직선거법에 이어 두 번째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등 평소와 같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공개발언에서는 사도광산 추도식이나 감세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을 뿐 자신의 재판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최고위가 끝난 뒤 선고 결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법과 상식에 따라 하지 않겠냐"고 짧게 답했을 뿐인데요.
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MBN 취재진에 "무죄를 확신한다"면서도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공직선거법 1심 재판에서 무죄 혹은 벌금형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징역형 집행유예가 나온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 주말 사이 소속 의원들에게 법원에 나오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당내 분위기를 다잡는 데 주력했는데요.
하지만 다수 의원이 자발적으로 법원을 찾았고, 이 대표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오늘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5일 재판때처럼 별도의 비상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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