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2년 평양을 방문한 고이즈미 당시 일본 총리에게, 북한의 생존권을 위해 핵을 포기할 수 없다며 이라크처럼 될까 두렵다고 말한 것으로 NHK가 전했습니다.
NHK는 일본 외무성이 극비 문서로 보관하고 있던 당시의 북·일 정상회담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또 러시아와 중국도 북한이 핵을 갖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HK는 북핵 문제가 교착상태에 있는 만큼 7년 전 북일 정상회담을 교훈 삼아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비밀문서를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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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일본 외무성이 극비 문서로 보관하고 있던 당시의 북·일 정상회담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또 러시아와 중국도 북한이 핵을 갖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HK는 북핵 문제가 교착상태에 있는 만큼 7년 전 북일 정상회담을 교훈 삼아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비밀문서를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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