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 꾸려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13세 이상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 지원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도 "비대면 활동이 늘어났으니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 인터뷰 : 최인호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정부는 당 요청에 따라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를 지원하는 문제를 (오늘) 비상경제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입자의 임대료를 깎아주고 있는 일명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제혜택이 지난 6월 끝났는데 이를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는 여야 협치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여야정 간 협치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고 그 주역이 여당이 되어주시기를 바라고 촉매 역할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무적으로는 대통령님께서 이미 하고 계시지만 여야 대표 간 회동 또는 일대일 회담이어도 좋습니다만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와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황제 휴가'나 윤영찬 의원의 문자 논란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코로나19 때문에 오찬은 생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MBN #황재헌기자 #통신비 #전국민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 꾸려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13세 이상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 지원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도 "비대면 활동이 늘어났으니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 인터뷰 : 최인호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정부는 당 요청에 따라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를 지원하는 문제를 (오늘) 비상경제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입자의 임대료를 깎아주고 있는 일명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제혜택이 지난 6월 끝났는데 이를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는 여야 협치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여야정 간 협치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고 그 주역이 여당이 되어주시기를 바라고 촉매 역할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무적으로는 대통령님께서 이미 하고 계시지만 여야 대표 간 회동 또는 일대일 회담이어도 좋습니다만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와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황제 휴가'나 윤영찬 의원의 문자 논란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코로나19 때문에 오찬은 생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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