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일본 첫 사망자…WHO "중국·일본만 확산"
코로나19가 확산한 일본에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중국과 일본 크루즈선에서만 환자가 급증한다"고 밝혔습니다.

▶ 하루 새 확진자 10배 급증…불신 키운 중국
중국 후베이성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만에 242명이 늘고, 확진자수는 10배나 급증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그동안 숨겼던 사망자와 확진자를 한꺼번에 반영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민주, 경선 52곳 발표…한국, 4곳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의원 지역구 21곳을 포함한 경선 지역 52곳을 발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동작을에 나경원 의원, 광진을에 오세훈 전 의원 등 수도권 지역구 4곳에 대한 단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 '사법농단' 판사 3명 무죄…"정당한 직무"
사법농단과 관련해 영장 유출 혐의로 기소됐던 신광렬·조의연·성창호 판사가 현직 판사로는 처음으로 사법농단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판사가 수사보고서를 법원행정처에 전달한 건 정당한 직무 집행이라고 봤습니다.

▶ '수용성' 풍선효과 심각…조정대상지역 확대
경기도 수원의 아파트 가격이 한 주 만에 2% 이상 올랐습니다.
정부는 '풍선 효과'로 이상 과열을 보이는 수원과 용인, 성남 중 일부를 조정대상 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