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신임 공군참모총장에는 원인철 합참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국방부는 8일 상반기 군 장성 인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41기인 서 내정자는 합참과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작전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작전통이다.
1985년 동부전선 GP장(감시초소 소대장)을 시작으로 전방부대 사단장과 군단장을 역임했고,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처장 및 기획참모차장과 합참 작전부장과 작전본부장을 거쳤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자.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mbn.co.kr/filewww/news/other/2019/04/08/004404240880.jpg)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작전통인 서 내정자의 발탁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한반도 전구(戰區) 작전을 주도할 능력을 갖춘 예비 한미연합사령관 확보까지 염두에 둔 인사로 풀이된다.공사 32기인 원인철 공군총장 내정자도 공군작전사령부와 합참의 작전·훈련부서를 두루 거친 공군 내 대표적인 작전통이다.
원 내정자는 제19전투비행단장을 거쳐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합참 연습훈련부장, 공군참모차장, 공군작전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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