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소리는 1초에 340미터를 도달하죠. 그런데 미국이 소리보다 4배 빠른 극초음속 대포를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괌 포위 사격' 등 위협을 가한 북한 미사일 기지 타격용이라는 분석입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굉음과 함께 화염을 내뿜으며 목표물을 향해 무섭게 날아갑니다.
소리보다 4배 빠르다는 극초음속 대포, HVP입니다.
「시속 8천km가 넘는 속도로 서울에서 대전 거리인 160km를 72초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정밀 유도장치를 이용해 움직이는 목표물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데다 1분당 20발을 연쇄적으로 발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 극초음속 대포가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배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최근 안보 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 "수십 번에 이르는 초음속 대포의 시험 발사를 이미 마쳤고, 이제는 실전 배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동맹국들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실전 배치가 임박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욱 /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최근 기술적 발전을 적용한 신형 탄을 배치함으로써 이러한 능력이 북한과 같은 국가에 대한 억제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괌 포위 사격' 위협 발언으로 촉발된 북한의 무력 과시가 미국의 차세대 대포 배치 시기를 앞당겼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deep202@mbn.co.kr]
영상편집 : 박찬규
소리는 1초에 340미터를 도달하죠. 그런데 미국이 소리보다 4배 빠른 극초음속 대포를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괌 포위 사격' 등 위협을 가한 북한 미사일 기지 타격용이라는 분석입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굉음과 함께 화염을 내뿜으며 목표물을 향해 무섭게 날아갑니다.
소리보다 4배 빠르다는 극초음속 대포, HVP입니다.
「시속 8천km가 넘는 속도로 서울에서 대전 거리인 160km를 72초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정밀 유도장치를 이용해 움직이는 목표물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데다 1분당 20발을 연쇄적으로 발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 극초음속 대포가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배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최근 안보 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 "수십 번에 이르는 초음속 대포의 시험 발사를 이미 마쳤고, 이제는 실전 배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동맹국들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실전 배치가 임박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욱 /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최근 기술적 발전을 적용한 신형 탄을 배치함으로써 이러한 능력이 북한과 같은 국가에 대한 억제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괌 포위 사격' 위협 발언으로 촉발된 북한의 무력 과시가 미국의 차세대 대포 배치 시기를 앞당겼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deep202@mbn.co.kr]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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