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일부 언론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유사 역사학을 추종해 동북아 역사 사업을 중단시킨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도종환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역사문제는 연구와 토론을 통해 밝힐 문제"라며 "정치가 역사에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도 후보자는 "역사는 전문 영역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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