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년째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실시하는 농작물 수확량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식량농업기구 아시아지역 담당자인 쳉 팡이 말했습니다.
팡씨는 곡물 수확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단을 북한에 보내겠다고 요청했으나 북한 당국이 거부했다며 올해도 북한을 직접 방문해 식량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남한과 중국의 대북 식량 지원이 충분해진 점과 국제구호기구의 식량분배 감시활동에 대해 북한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팡씨는 곡물 수확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단을 북한에 보내겠다고 요청했으나 북한 당국이 거부했다며 올해도 북한을 직접 방문해 식량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남한과 중국의 대북 식량 지원이 충분해진 점과 국제구호기구의 식량분배 감시활동에 대해 북한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