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25전쟁이 끝난 지 61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10만이 넘는 호국 영령들은 고향에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수습한 59구의 유해가 오늘 조국의 품에 안겼습니다.
홍승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작은 상자 안에 담겨 제단 위에 모셔진 6·25 참전 용사들의 유해.
함께 전장을 누볐을 전우들을 다시 보내며 작별 인사를 합니다.
▶ 인터뷰 : 이문배 / 연천 6·25참전 대표자
- "또다시 전쟁과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며 더이상 전쟁으로 인해 많은 전우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후배 장병들도 선배들이 떠나시는 길을 엄숙하게 배웅합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경기도 연천과 포천, 동두천에서 올해 수습된 유해는 모두 59구.
발굴 작전 사상 가장 많은 호국 영령들을 다시 모셨습니다.
170차례 시도 끝에 유해 1구를 찾는 고단한 작업이지만, 아직도 우리 국토 어딘가에는 10만 명이 넘는 전우가 잠들어 있기에 속도를 늦출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장성권 / 6군단 유해발굴팀장 (상사)
- "앞으로 13만 유해를 다 찾을 때까지 끝까지 호국용사 유해를 찾아서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게 저의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신원 확인을 거쳐 국립 현충원에 안장됩니다.
▶ 스탠딩 : 홍승욱 / 기자
- "군은 내년 5월 새로 작업에착수해 아직 돌아오지 못한 유해를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6·25전쟁이 끝난 지 61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10만이 넘는 호국 영령들은 고향에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수습한 59구의 유해가 오늘 조국의 품에 안겼습니다.
홍승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작은 상자 안에 담겨 제단 위에 모셔진 6·25 참전 용사들의 유해.
함께 전장을 누볐을 전우들을 다시 보내며 작별 인사를 합니다.
▶ 인터뷰 : 이문배 / 연천 6·25참전 대표자
- "또다시 전쟁과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며 더이상 전쟁으로 인해 많은 전우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후배 장병들도 선배들이 떠나시는 길을 엄숙하게 배웅합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경기도 연천과 포천, 동두천에서 올해 수습된 유해는 모두 59구.
발굴 작전 사상 가장 많은 호국 영령들을 다시 모셨습니다.
170차례 시도 끝에 유해 1구를 찾는 고단한 작업이지만, 아직도 우리 국토 어딘가에는 10만 명이 넘는 전우가 잠들어 있기에 속도를 늦출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장성권 / 6군단 유해발굴팀장 (상사)
- "앞으로 13만 유해를 다 찾을 때까지 끝까지 호국용사 유해를 찾아서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게 저의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신원 확인을 거쳐 국립 현충원에 안장됩니다.
▶ 스탠딩 : 홍승욱 / 기자
- "군은 내년 5월 새로 작업에착수해 아직 돌아오지 못한 유해를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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