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의미하는 이른바 '4자방' 국정조사 관철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유난히 친노 의원들이 여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건데요.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요?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책임자 반드시 조사 처벌하라! 처벌하라! 처벌하라! 처벌하라!
파란 피켓을 든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칩니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 그리고 최근 터진 방산비리를 국정조사해야 한다는 겁니다.
아직 여당과 합의는 안됐지만, 새정치연합은 이미 국정조사와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어제)
- "모든 것은 철저한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이 규명되고, 국민의 공감을 얻을만한 대책안이 마련된 후에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꾸려진 자원외교 진상조사위원회는 전체 위원 13명 중 절반이 넘는 7명이 친노계로 분류됩니다.
특히 친노 핵심인 노영민 의원이 위원장에, 행동 대장 격인 홍영표, 홍익표, 저격수 최민희, 김현 의원 등 친노계 중에서도 강경파 의원들이 포진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 인터뷰 : 노영민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은 해외 자원개발 국부 유출의 공범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MB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며, 아울러 당시 자원 외교를 주도했던 최경환, 윤상직 장관 등 현 정권 실세들의 책임도 집중적으로 파헤치겠다는 계산입니다.
▶ 스탠딩 : 신혜진 / 기자
- "일각에선 차기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국면 전환을 노리는 친노세력이 다시 결집하려는 시도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의미하는 이른바 '4자방' 국정조사 관철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유난히 친노 의원들이 여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건데요.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요?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책임자 반드시 조사 처벌하라! 처벌하라! 처벌하라! 처벌하라!
파란 피켓을 든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칩니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 그리고 최근 터진 방산비리를 국정조사해야 한다는 겁니다.
아직 여당과 합의는 안됐지만, 새정치연합은 이미 국정조사와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어제)
- "모든 것은 철저한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이 규명되고, 국민의 공감을 얻을만한 대책안이 마련된 후에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꾸려진 자원외교 진상조사위원회는 전체 위원 13명 중 절반이 넘는 7명이 친노계로 분류됩니다.
특히 친노 핵심인 노영민 의원이 위원장에, 행동 대장 격인 홍영표, 홍익표, 저격수 최민희, 김현 의원 등 친노계 중에서도 강경파 의원들이 포진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 인터뷰 : 노영민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은 해외 자원개발 국부 유출의 공범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MB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며, 아울러 당시 자원 외교를 주도했던 최경환, 윤상직 장관 등 현 정권 실세들의 책임도 집중적으로 파헤치겠다는 계산입니다.
▶ 스탠딩 : 신혜진 / 기자
- "일각에선 차기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국면 전환을 노리는 친노세력이 다시 결집하려는 시도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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