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5일) 국회에서는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이 모두 막을 내렸는데요.
본회의장 곳곳은 텅 비었고 그나마 있는 의원들에게서마저도 집중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정부질문 예정 시간인 오후 2시를 넘겼지만, 의석에는 의원들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갑윤 / 국회부의장
- "오전에 이어 계속해서 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예정된 시각을 15분 넘겨 대정부질문은 시작됐지만, 3백 명이 있어야 할 의석에는 일부 의원까지 빠져나가 고작 48명뿐.
심지어 잡담을 하는가 하면 아예 책상에 기대어 자는 의원까지, 어수선한 분위기는 계속됐습니다.
3백 석 규모의 본회의장은 오후 대정부질문 시간 내내 50명 안팎의 낮은 출석률을 기록했습니다.
난생처음 본회의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손채원 / 경북 영천시 (방청객)
- "자리가 다 정해져 있다는 걸 자리배치도를 보고 알았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빈자리가 많았고요."
▶ 인터뷰 : 송대산 / 인천 계양동 (방청객)
- "자기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바빠서 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 앞에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시영 / 기자
- "마치 남의 일처럼 대정부질문을 넘겨버린 의원들, 말없이 바라보는 국민들의 실망감은 커져만 갑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 mbnkimjanggoon@gmail.com ]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오늘(5일) 국회에서는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이 모두 막을 내렸는데요.
본회의장 곳곳은 텅 비었고 그나마 있는 의원들에게서마저도 집중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정부질문 예정 시간인 오후 2시를 넘겼지만, 의석에는 의원들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갑윤 / 국회부의장
- "오전에 이어 계속해서 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예정된 시각을 15분 넘겨 대정부질문은 시작됐지만, 3백 명이 있어야 할 의석에는 일부 의원까지 빠져나가 고작 48명뿐.
심지어 잡담을 하는가 하면 아예 책상에 기대어 자는 의원까지, 어수선한 분위기는 계속됐습니다.
3백 석 규모의 본회의장은 오후 대정부질문 시간 내내 50명 안팎의 낮은 출석률을 기록했습니다.
난생처음 본회의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손채원 / 경북 영천시 (방청객)
- "자리가 다 정해져 있다는 걸 자리배치도를 보고 알았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빈자리가 많았고요."
▶ 인터뷰 : 송대산 / 인천 계양동 (방청객)
- "자기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바빠서 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 앞에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시영 / 기자
- "마치 남의 일처럼 대정부질문을 넘겨버린 의원들, 말없이 바라보는 국민들의 실망감은 커져만 갑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 mbnkimjanggoon@gmail.com ]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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