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이 이미 응원단 파견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체육교류 사업을 하는 한 민간단체는 이미 5개월 전 북한이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배 응원단 파견을 마친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입장 표명 시기와 관련해서는 북한 양궁 대표팀이 인천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다음달께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 북한 소식통들은 북한 내부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김일성 종합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응원단 100여명이 아시안게임 대회에 대비, 응원연습과 사상 교육 등을 받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북측이 이번 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할 경우 인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북측 응원단을 2번이나 맞이하는 도시가 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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