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군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다수의 활동을 포착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언제든 기습적인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군은 북한이 3차례 핵실험을 감행했던 풍계리 일대 갱도 입구에서 다수의 활동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보 당국은 4차 핵실험이 예상되는 남쪽 갱도에 가림막이 설치되거나,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등의 징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북한이 언제든 기습적인 핵실험을 벌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첩보로 입수했다며, 북한의 위협성 발언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석 / 국방부 대변인
- "'4월 30일 이전에 큰일이 일어날 것이다.', '큰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언급들이 북한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비해 어제(21일) 오전부터 통합위기관리 태스크포스를 가동시켰습니다.
미 백악관도 북한의 핵실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제이 카니 / 백악관 대변인
- "미국 정부는 그런 종류의 활동을 면밀히 살피고 있고, 북한의 도발 패턴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군은 한미 간 정보를 공유하며, 핵실험 외에도 미사일 발사 같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군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다수의 활동을 포착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언제든 기습적인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군은 북한이 3차례 핵실험을 감행했던 풍계리 일대 갱도 입구에서 다수의 활동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보 당국은 4차 핵실험이 예상되는 남쪽 갱도에 가림막이 설치되거나,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등의 징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북한이 언제든 기습적인 핵실험을 벌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첩보로 입수했다며, 북한의 위협성 발언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석 / 국방부 대변인
- "'4월 30일 이전에 큰일이 일어날 것이다.', '큰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언급들이 북한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비해 어제(21일) 오전부터 통합위기관리 태스크포스를 가동시켰습니다.
미 백악관도 북한의 핵실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제이 카니 / 백악관 대변인
- "미국 정부는 그런 종류의 활동을 면밀히 살피고 있고, 북한의 도발 패턴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군은 한미 간 정보를 공유하며, 핵실험 외에도 미사일 발사 같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