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산콜센터 업무 축소에 나섰다.
20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다산콜센터는 종전 외국어 상담을 중단하고 구정 질문은 구청에 넘기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정과 무관한 상담과 생활민원도 콜센터에서 받지 않기로 했다.
올 하반기 위탁 운영 중인 콜센터 직원 직접 고용 결정을 앞두고 시 당국이 사전에 관련 업무를 축소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효성ITX 등 3개 민간업체가 서울시 업무를 위탁받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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