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경질된 이후 후임 인선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부적절한 발언으로 문제가 됐던 윤 전 장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무감각을 갖춘 여권 중진 인사의 발탁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이미혜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임된 지 벌써 나흘.
후임 해양수산부 장관의 자격으로는 정무감각이 우선순위에 꼽힙니다.
윤 전 장관이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한 것이 해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만큼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때문에 이미 선거 등을 통해 도덕성이 검증된 정치인, 그중에서도 새누리당 서병수, 유기준 의원 등 친박계 중진 의원들이 물망에 오릅니다.
유 의원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해양 전문 변호사 출신이고, 서 의원도 부산 해운대구청장 출신의 행정 전문가란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서 의원은 부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고, 유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
또 그동안 박 대통령이 인선에 있어 전문성을 중시한 만큼 관료·전문가 중에서 후임을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손재학 현 해수부 2차관, 해수부 출신의 홍승용 덕성여대 총장과 주성호 한국 해운조합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수 기름유출 사고 수습이 시급하고, 선거철이 다가온 만큼 청와대가 후임 인선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경질된 이후 후임 인선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부적절한 발언으로 문제가 됐던 윤 전 장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무감각을 갖춘 여권 중진 인사의 발탁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이미혜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임된 지 벌써 나흘.
후임 해양수산부 장관의 자격으로는 정무감각이 우선순위에 꼽힙니다.
윤 전 장관이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한 것이 해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만큼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때문에 이미 선거 등을 통해 도덕성이 검증된 정치인, 그중에서도 새누리당 서병수, 유기준 의원 등 친박계 중진 의원들이 물망에 오릅니다.
유 의원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해양 전문 변호사 출신이고, 서 의원도 부산 해운대구청장 출신의 행정 전문가란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서 의원은 부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고, 유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
또 그동안 박 대통령이 인선에 있어 전문성을 중시한 만큼 관료·전문가 중에서 후임을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손재학 현 해수부 2차관, 해수부 출신의 홍승용 덕성여대 총장과 주성호 한국 해운조합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수 기름유출 사고 수습이 시급하고, 선거철이 다가온 만큼 청와대가 후임 인선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