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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통신에 따르면 후루야 납치문제 담당상은 이날 밤 한 인터넷 프로에 출연, "지금 북한은 식량이 없어 어렵다"면서 "일본의 지원이 있으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납북피해자 문제를 해결할) 찬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납북자 전원이 귀국하지 않으면 일본은 어떤 지원도 하지 않을 것이며 공은 북한 쪽에 넘어가 있다"고 대북 인도지원을 먼저 하지는 않겠다는 아베 정권의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일본정부는 지난 14~17일 이지마 이사오(飯島勳) 내각관방 참여의 방북을 계기로 작년 말부터 중단돼온 북한과의 정부간 교섭 재개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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