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9월 개성공단 우리은행 지점에 계좌를 개설하려 했지만 우리은행이 거부해 무산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지난해 9월 개성공단 남측 관리위원회를 통해 개성공단 우리은행 지점에 계좌를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북측은 계좌 개설 이유로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들의 소득세를 걷고 공단 북측 근로자들의 임금 수금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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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지난해 9월 개성공단 남측 관리위원회를 통해 개성공단 우리은행 지점에 계좌를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북측은 계좌 개설 이유로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들의 소득세를 걷고 공단 북측 근로자들의 임금 수금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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