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대아산 임직원의 내일모레(4일) 방북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장경작 현대 아산 사장 등 11명 임직원의 방북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적 지원 목적 등 기존 방북 승인 사유와 거리가 있지만, 지난 2009년 북한에서 개최한 추모 행사 전례 등 특수성을 고려해 방북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방북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현대 아산 임직원들은 자신들을 초청한 북한 금강산 사업 관계자들과 재산 정리, 관광 재개 등을 두고 논의를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통일부 당국자는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장경작 현대 아산 사장 등 11명 임직원의 방북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적 지원 목적 등 기존 방북 승인 사유와 거리가 있지만, 지난 2009년 북한에서 개최한 추모 행사 전례 등 특수성을 고려해 방북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방북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현대 아산 임직원들은 자신들을 초청한 북한 금강산 사업 관계자들과 재산 정리, 관광 재개 등을 두고 논의를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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