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났다2’ 김정수 딸 “엄마 죽음, 몰래카메라였으면 좋겠다”

‘너를 만났다’ 김정수 씨 딸이 엄마의 죽음을 믿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너를 만났다’에서는 4년 전, 병으로 아내를 잃고 다섯 아이와 남겨진 김정수 씨가 등장했다.

이날 김정수 씨의 둘째 딸은 “엄마의 죽음 후 한 달까지 몰래카메라면 빨리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지금도 생각이 난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엄마 사진이 있었을 때도 믿지 않았다”라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수 씨는 아내에 대해 “그림자라도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