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메가박스가 최신 영화 ‘결혼 이야기(Marriage Story)’를 넷플릭스의 세 번째 극장 상영작으로 정하고 오는 27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영화는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갈등을 겪는 연극 연출가 ‘찰리’와 배우 ‘니콜’ 부부가 조용히 갈라서고 싶은 바람과 달리 이혼을 통해 산산이 균열되는 과정을 진솔하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으며, 최근 봉준호 감독이 “올해 제일 마음에 드는 영화”로 꼽아 화제가 됐다.
‘프란시스 하’, ‘위 아 영’,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연출을 선보인 ‘노아 바움백’ 감독은 ‘결혼 이야기’에서도 특유의 장기를 발휘하며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애덤 드라이브’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연기를 보여주며 내년 오스카 주연상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이혼을 결심한 아내이자 엄마 ‘니콜’의 역을 맡아 독창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애덤 드라이버’는 ‘찰리’ 역을 맡아 진중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연기를 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메가박스는 넷플릭스 최신작 ‘더 킹: 헨리 5세’, ‘아이리시맨’ 등을 상영한 바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가박스가 최신 영화 ‘결혼 이야기(Marriage Story)’를 넷플릭스의 세 번째 극장 상영작으로 정하고 오는 27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영화는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갈등을 겪는 연극 연출가 ‘찰리’와 배우 ‘니콜’ 부부가 조용히 갈라서고 싶은 바람과 달리 이혼을 통해 산산이 균열되는 과정을 진솔하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으며, 최근 봉준호 감독이 “올해 제일 마음에 드는 영화”로 꼽아 화제가 됐다.
‘프란시스 하’, ‘위 아 영’,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연출을 선보인 ‘노아 바움백’ 감독은 ‘결혼 이야기’에서도 특유의 장기를 발휘하며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애덤 드라이브’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연기를 보여주며 내년 오스카 주연상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이혼을 결심한 아내이자 엄마 ‘니콜’의 역을 맡아 독창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애덤 드라이버’는 ‘찰리’ 역을 맡아 진중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연기를 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메가박스는 넷플릭스 최신작 ‘더 킹: 헨리 5세’, ‘아이리시맨’ 등을 상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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