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산불, 안철수 현장방문에 누리꾼 반응↑ "지역주민 VS 설왕설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산불 발생 직후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지난 1일 밤 수락산 산불이 발생한 지 약 한 시간여 만인 오후 10시께 안철수 전 대표가 수락산 산불 발생 현장을 찾았다.

이날 안철수 전 대표는 피해 현장을 살펴본 뒤 “국회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에게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해뒀다”면서 신속한 화재 진압을 당부 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jsc1**** 안철수는 노원구에서도 수락산 근처 아파트에 살고 있는 걸로 알고있다. 괜히 나온게 아니라 상황 지켜볼 수 밖에 없지", "84yo**** 수락산 화재피해 적게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안철수님 급하게 걱정되어 나오셨나봐요 ", "Rechtsaesthetik 안철수는 국회의원도 아니면서 동네 주민이라는 타이틀로 대선 5년 전, 대선후보급으로 수락산 화재 현장에서 활약하고 싶었던 모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림청은 2일 오전 10시쯤 수락산 산불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지난 1일 오전 9시7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귀임봉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밤 사이 산불특수진화대와 공무원, 소방대 등 2330여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25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