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조성하, 파병 두고 팽팽한 대립 시작

[MBN스타 최윤나 기자] ‘화정’ 차승원과 조성하가 본격 대립을 시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전쟁이 발발하게 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서로 영역을 취하려는 광해(차승원 분)와 강주선(조성하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선은 대신들을 모아놓고 파병에 관해 “서인들의 주장이 한 곳으로 모여야 한다”며 뜻을 내비쳤다.

이후 광해의 생각이 드러났다. 광해는 홍주원(서강준 분)에게 “강주선이 서인들을 움직일 거다”라며 미리 그의 수를 다 파악한 듯 했다.

이어 광해는 “정치는 믿음으로 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약점을 잡아서 하는 거다”라고 말한 뒤 “백성들이 불안에 떨 것이다.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