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김민수에 전화해 “그런데 어쩌냐, 너 죽는다” 하차 통보

임성한 작가, 김민수에 전화해 “그런데 어쩌냐, 너 죽는다” 하차 통보

임성한 작가가 이번에도 김민수에게 갑작스러운 사망 선고를 내렸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실검(실시간 검색어)인물 1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손종학, 김민수, 개그우먼 장도연, 가수 엠버가 출연했다.

최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하차하게 된 김민수는 “임성한 작가님이 어느날 전화를 하셔서 ‘요새 연기는 어떠느냐’고 물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괜찮다고 했더니 ‘그런데 어쩌냐. 너 죽어’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몇 회에 죽었느냐”고 묻자 김민수는 “79회 쯤에 죽었다”고 말했다. MC들은 “그 정도면 오래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수의 임성한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성한 전작들에 비하면 김민수 오래 살았네” “김민수 은근 섭섭한 듯” “임성한 작가 여전하다” “갑자기 사망 선고 받았을 때 얼마나 황당했을 듯” “임성한 작가 눈치 보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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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