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중국 청년이 ‘런닝맨’을 보고 웃다가 폐가 터진 사연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설특집에서는 초창기 멤버로 활약했던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중국대표 장위안은 ‘한발 늦은 이슈-늦었슈’ 코너에서 “중국에서 한 청년이 회사에 휴가를 신청한 이유가 화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대 청년이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할 때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자신은 안 봐서 대화를 이해 못했다”며 “정말 궁금해서 ‘런닝맨’ 3회를 봤다. 다음날 일어나서 폐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너무 크게 웃어서 폐가 터졌다고 하더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G12 멤버들이 “거짓말이슈”라고 부정하자, 장위안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크게 웃거나 노래를 심하게 부르면 폐가 쉽게 터질 수 있다”며 일본대표 타쿠야에게 주의를 줘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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