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영화배우협회, 한국영화인원로회 등 3개 단체로부터 대형 기념 백자를 헌정 받는다.
배우 한 사람을 위해 헌정식을 마련하는 것은 영화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대해 남궁원, 거룡, 이해룡 3개 단체 이사장은 “신영균 선배가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영화배우의 살아있는 표본이기에 후배들이 뜻을 모아 전례 없는 현창(顯彰)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헌정식에서 신영균에 전달되는 기념 백자는 신영균의 후배 배우들이 감사의 뜻을 새긴 것으로, 서예가 석천 김기섭이 글을 쓰고 도예가 조규영이 특별 제작 했다.
백자에는 “신영균 회장님이 전 영화인의 긍지를 높였다. 또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물심양면으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이에 보답하고자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현창을 올리는 바이다”라 쓰였다.
이에 대해 신영균은 “후배들의 뜻은 고맙지만, 행사치레 않고 조용히 마음으로 전달받겠다고 알렸다. 그럼에도 결국 추진하는 모양”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신영균 원로배우의 헌정식은 오는 31일 정오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개최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배우 한 사람을 위해 헌정식을 마련하는 것은 영화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대해 남궁원, 거룡, 이해룡 3개 단체 이사장은 “신영균 선배가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영화배우의 살아있는 표본이기에 후배들이 뜻을 모아 전례 없는 현창(顯彰)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헌정식에서 신영균에 전달되는 기념 백자는 신영균의 후배 배우들이 감사의 뜻을 새긴 것으로, 서예가 석천 김기섭이 글을 쓰고 도예가 조규영이 특별 제작 했다.
백자에는 “신영균 회장님이 전 영화인의 긍지를 높였다. 또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물심양면으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이에 보답하고자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현창을 올리는 바이다”라 쓰였다.
이에 대해 신영균은 “후배들의 뜻은 고맙지만, 행사치레 않고 조용히 마음으로 전달받겠다고 알렸다. 그럼에도 결국 추진하는 모양”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신영균 원로배우의 헌정식은 오는 31일 정오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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