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미생 스페셜’ 2부에서 ‘미생’의 디테일에 대한 부분이 언급됐다.
27일 오후 tvN ‘미생 스페셜’ 2부 ‘YES, 더할 나위 없었다’ 방송에서는 드라마 ‘미생’ 촬영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미생’은 남양주 세트장을 공개했다. 한 무역상사의 모든 것을 그대로 따온 세트장은 모든 책상이 각 인물들의 성격에 맞게 책상도 전부 다르게 하는 등 디테일을 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업3팀의 자리가 화장실 앞 맨 구석이었던 것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은 현실 속 캐릭터였기 때문이라는 뜻이 공개됐다.
‘미생’의 이항 미술감독은 “미술팀으로서는 부담이 심했다” “그 페이지를 대부분 클로즈업을 하시다 보니까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안영이 역을 맡은 강소라는 “감독님의 별명이 극세사 디테일”이라고 전하며 “굉장히 디테링하다. 배우들도 놓치는 것도 하나 없고, 소품 하나 둘도 전부 디테일을 살렸다. 새 물품이 들어오면 일부러 헌 것처럼 만들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오차장 역할의 이성민 또한 “그 신에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에 대한 서류는 꼭 있어야 했고, 모니터를 봐도 대충 보는 게 아니라 챙기면서 봐야 하니 그런 부분들은 원칙을 지키려 노력했다”고 말하며 김원석 PD의 디테일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미생’은 지난 20일 종영했으며, 주인공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바둑입단에 실패하고, 원인터내셔널에 입사하며 그려지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을의 고군분투’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케이블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27일 오후 tvN ‘미생 스페셜’ 2부 ‘YES, 더할 나위 없었다’ 방송에서는 드라마 ‘미생’ 촬영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미생’은 남양주 세트장을 공개했다. 한 무역상사의 모든 것을 그대로 따온 세트장은 모든 책상이 각 인물들의 성격에 맞게 책상도 전부 다르게 하는 등 디테일을 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업3팀의 자리가 화장실 앞 맨 구석이었던 것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은 현실 속 캐릭터였기 때문이라는 뜻이 공개됐다.
‘미생’의 이항 미술감독은 “미술팀으로서는 부담이 심했다” “그 페이지를 대부분 클로즈업을 하시다 보니까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안영이 역을 맡은 강소라는 “감독님의 별명이 극세사 디테일”이라고 전하며 “굉장히 디테링하다. 배우들도 놓치는 것도 하나 없고, 소품 하나 둘도 전부 디테일을 살렸다. 새 물품이 들어오면 일부러 헌 것처럼 만들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오차장 역할의 이성민 또한 “그 신에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에 대한 서류는 꼭 있어야 했고, 모니터를 봐도 대충 보는 게 아니라 챙기면서 봐야 하니 그런 부분들은 원칙을 지키려 노력했다”고 말하며 김원석 PD의 디테일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미생’은 지난 20일 종영했으며, 주인공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바둑입단에 실패하고, 원인터내셔널에 입사하며 그려지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을의 고군분투’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케이블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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