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김혜자, 런닝맨 출연? “재밌게 녹화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김혜자가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후기를 전했다.
김혜자는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뉴스룸’ 2부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런닝맨’도 나간다고 들었다. 어떻게 잘 뛰셨는지 모르겠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혜자는 “저도 ‘런닝맨’이라고 하기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뛰지도 않고 재밌게 녹화를 마쳤다”며 촬영 후기를 전했다.

한편 김혜자가 5년만에 출연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영화다.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했다. 배우 김혜자, 이천희, 강혜정, 이레 등이 출연한다. 31일 개봉 예정.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혜자, 영화 오랜만에 출연하는 것 같다” “김혜자, 런닝맨 녹화라니 신선하네” “김혜자, 영화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